2023년 3월 25일~26일, 일본에서 개최된 「해피넷 게임 페스티벌!~2023 봄의 진~」 에 시티 커넥션이 발매 예정의 「사이킥 5 이터널」 시연대가 출전되어 클래식 게임 팬을 중심으로 활기찬 모습이었다.
「사이킥 5 이터널」 시연대
아케이드판의 게임 시스템에 준거한 리메이크 「사이킥 5 이터널」
Nintendo Switch에서 발매 예정인 '사이킥 5 이터널'은 자레코에서 1987년에 릴리스된 아케이드 게임 '사이킥 5'를 가정용으로 리메이크 이식한 것이다. 리메이크라고 해도, 패미컴 이식작인 RPG 테이스트가 가미된 어레인지 작품인 「에스파 모험대: 마왕의 요새」(1987)와는 달리, 게임성은 어디까지나 아케이드 「사이킥 5」에 두고 있다.
『사이킥 5 이터널』 프로모션 영상 PSYCHIC 5 ETERNAL - Trailer【TGS2022】
플레이어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소년, 소녀 외 5명 + α로 경이적인 점프력과 호버링을 사용해 미로 장소가 된 스테이지를 이동해야 한다. 다양한 함정이나 특수 장치를 거치면서 공통의 무기인 망치를 사용해 적을 쓰러뜨리는 액션이 전개된다.
팬에게는 그리운 게임 화면. 무대의 어딘가에 있는 마왕을 쓰러뜨리면 무대 클리어가 된다.
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'나오키'와 '아키코' 2명만으로, 그 외 멤버는 무대의 어딘가에 갇혀 있다. 구출하면 동료로 합류해 스테이지에 설치된 전화 부스에서 교체할 수 있는 구조다. 캐릭터는 각각 개성이 다르고, 활약할 수 있는 장소나 플레이어의 취향으로 교체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.
공중전화 부스에 들어가면 캐릭터가 바뀐다.
화면을 날아 다니는 마녀를 쓰러 뜨리면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일정 시간 자유롭게 무대를 뛰어 다닐 수 있다.
개성이 다른 5명의 캐릭터. 9단계 이후에는 이들 이외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!
게임은 아케이드판의 8스테이지 외에 오리지널 스테이지도 존재한다. 한층 더 새로운 캐릭터 5명이 등장한다. 최대 10명(?)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등 본작 특유의 어레인지도 추가되고 있다. 또 Nintendo Switch의 놀라운 플레이에도 대응한다. 화면 분할에 의한 동시 2인 플레이가 바로 그것이다.
재미있는 것은 L버튼을 누르면, 고해상도 그래픽의 아케이드판 픽셀 아트로 아주 매끄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. 게임에는 직접 영향이 없는 요소지만, 아케이드판 그래픽으로 즐기고 싶은 유저에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.
「사이킥 5」의 사운드는 게임 음악가로 유명한 사카모토 신이치 씨가 작곡해 명곡으로 알려져 있으며, 본작의 타이틀 BGM도 사카모토 신이치 씨에 의한 어레인지 곡이다. 이쪽도 같은 조작으로 오리지널과 어레인지 버전이 전환된다. 또 ZL 버튼으로 풀 화면(WIDE)과 아케이드판의 세로 화면(3:4)의 비율 전환도 가능하다.
아케이드 버전의 세로 화면에 준한 화면 비율. 시야가 좁아서 상급자용이라고 할 수 있다.
본작 특유의 오프닝이나 튜토리얼의 장면도 추가되었다.
점프와 호버링을 사용한 부유감 있는 조작 감각과 망치를 "삐삐삐" 휘두르며 싸우는 느낌이 조금 묘하지만 익숙해지면 실로 즐겁고 게임 디자인이 잘 짜여 있음을 느낀다. 본작의 개발을 다룬 CRT GAMES의 개발진은 오리지날의 「사이킥 5」의 왕팬이라고 하며, 그들의 사랑과 고집이 담긴 어레인지 이식이 큰 매력이 되고 있다. 후반의 오리지널 스테이지나 새로운 캐릭터들이 기대가 된다.
통상의 「아케이드」모드 외, "1 MISS를 기반으로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을까"의 「서바이벌」, 플레이 최단 시간을 겨루는 「타임 어택」, 그리고 강제 세로 스크롤 스테이지에서 불길을 피해 "위로 위로" 올라가는 「타워링」등, 다양한 모드들이 준비되어 있어 스코어 어택이 즐거워질 것 같다. 발매 전까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캐릭터들의 정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.
화면 아래에서 다가오는 불꽃으로부터 도망치면서 위로 나아가는 타워링 모드. 화면 속 강아지는 새로운 캐릭터!
댓글 0